친구가 없어 외롭다
비 내리는 오후
함께 차를 마실 이웃이 필요해..
혼자 꽁꽁 숨어 살다보니
주변엔
사람이 없다,
이웃도 없다
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비
흠뻑 젖은 나뭇잎
무겁게 떨어지는
기억의 편린
그립다
후포 앞바다 푸른 파도
추억처럼 아름다운 사랑
그리고,
너
'시, 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저녁 노을 / 도종환 (0) | 2022.03.16 |
---|---|
사는 일이란 / 나태주 (0) | 2022.03.14 |
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/ 김재진 (0) | 2022.03.09 |
헤어진 이름이 태양을 낳았다 / 박라연 (0) | 2022.03.08 |
그를 보내며 / 한용운 (0) | 2022.02.27 |